주식 산 다음부터 자꾸 보게 되는 빨강·파랑 막대들.
삼성전자 주주가 된 유진. 그날부터 차트를 자꾸 들여다보게 됐다. 빨간 막대, 파란 막대, 위아래로 삐쭉 나온 선들... 분명 뭔가 의미가 있을 텐데.
유
유진
오빠, 차트에 빨간 막대 파란 막대가 쫙 있잖아요. 이게 캔들이죠? 근데 위아래 삐쭉 나온 선은 뭐예요?
브
브루
오, 드디어 캔들에 관심이 생겼구나. 이거 알면 차트가 글자처럼 읽혀. 캔들 하나 = 그 종목의 하루 일기라고 생각해.
"막대 하나에 하루치 가격 이야기가 다 들어있어."
📔
캔들 = 하루의 일기
캔들 막대 하나에는 그날 가격의 네 가지 사건이 다 담겨 있어.
시가 — 아침에 얼마로 시작했나
종가 — 끝날 때 얼마였나
고가 — 하루 중 가장 높았던 값
저가 — 하루 중 가장 낮았던 값
이 네 개를 막대 하나로 압축한 게 캔들이야.
빨강은 오른 날, 파랑은 내린 날.
브
브루
먼저 색깔. 한국 주식은 오르면 빨강(양봉), 내리면 파랑(음봉)이야. 미국이랑 반대니까 주의해.
🔴 양봉 (오른 날)
- 종가 > 시가
- 시작값보다 오르며 마감
- 몸통 아래 = 시가
- 몸통 위 = 종가
🔵 음봉 (내린 날)
- 종가 < 시가
- 시작값보다 내리며 마감
- 몸통 위 = 시가
- 몸통 아래 = 종가
몸통은 시가~종가, 꼬리는 고가·저가까지 뻗은 흔적.
📦 몸통
두꺼운 네모. 시가와 종가 사이를 나타낸다. 몸통이 길수록 그날 많이 움직였다는 뜻.
〰️ 꼬리(심지)
위아래로 뻗은 가는 선. 고가·저가까지 갔던 흔적. 몸통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이다.
"막대 하나가 이야기로 읽혀요!"
유
유진
아하! 그럼 위로 꼬리가 길면 무슨 뜻이에요?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 거예요?
브
브루
정확해! 그게 캔들 읽기의 핵심이야. 꼬리는 "갔다가 못 버틴 자국"이거든.
긴 윗꼬리 = 올랐다가 밀린 자국. 긴 아랫꼬리 = 빠졌다가 받친 자국.
⬆️ 긴 윗꼬리
위로 갔다가 다시 밀려 내려옴. 그 가격대에 파는 힘이 셌다는 신호로 본다.
⬇️ 긴 아랫꼬리
아래로 빠졌다가 다시 받쳐 올라옴. 그 가격대에 사는 힘이 들어왔다는 신호로 본다.
캔들 하나의 '기간'은 바꿀 수 있다 — 일봉, 주봉, 분봉.
유
유진
근데 캔들이 '하루'라고 했는데, 어떤 차트는 막대가 엄청 빨리 생기던데요?
브
브루
캔들 하나의 기간을 바꿀 수 있거든. 보통 이렇게 봐 👇
분봉
1분/5분
= 막대 1개
→
일봉
하루
= 막대 1개
→
주봉·월봉
일주일/한달
= 막대 1개
초보는 일봉부터. 분봉은 너무 빨리 움직여서 멘탈만 흔들린다.
⚠️ 캔들 하나로 단정하지 마라
캔들 한 개의 모양만 보고 "내일 오른다/내린다"고 단정하면 안 된다. 같은 모양도 위치와 흐름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. 캔들은 여러 개의 흐름으로 읽는 거지, 한 개로 점치는 게 아니다.
이제 차트가 그림이 아니라 이야기로 보인다.
📝 5강 핵심 정리
- 캔들 = 하루 일기. 시가·종가·고가·저가 네 가지가 막대 하나에 담겨 있다.
- 빨강=양봉(오름), 파랑=음봉(내림). 몸통은 시가~종가, 꼬리는 고가·저가까지 간 흔적.
- 긴 윗꼬리=밀린 자국, 긴 아랫꼬리=받친 자국. 단, 캔들 하나로 단정 X — 흐름으로 읽어라.
유
유진
와 이제 차트가 그림이 아니라 이야기로 보여요! 다음 시간엔 뭐 배워요?
브
브루
캔들을 여러 개 모으면 추세가 보여. 다음 강은 '추세와 거래량' — 차트의 큰 그림을 보는 법이야. 오늘 숙제 — 삼성전자 일봉에서 양봉/음봉 개수 세보기!
🧠 오늘의 퀴즈
Q. 한국 주식 차트에서 '빨간색 캔들(양봉)'이 뜻하는 것은?
① 그날 시가보다 종가가 올라서 마감한 날
② 그날 시가보다 종가가 내려서 마감한 날
③ 거래가 없었던 날
④ 회사가 빨간불(위험) 상태인 날
정답: ①
한국은 오르면 빨강(양봉), 내리면 파랑(음봉)이에요. 미국은 반대(상승=초록/내림=빨강)라 헷갈리지 마세요!
양봉은 종가가 시가보다 위에 있는 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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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교육 콘텐츠는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,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
화면 속 캔들·가격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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